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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여성질환한의원입니다. 가임기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생리를 합니다. 그 중 생리통을 경험하는 여성은 절반에 가깝습니다.
하복부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가장 흔하지만 요통도 자주 동반되며,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고, 드물게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며 실신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생리통은 생리 시작 몇 시간 전 또는 시작 직후에 발생하여 48~72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기질적인 요인 유무에 따라, 골반 내 근원적인 병적 상태가 존재하는 속발성 생리통과 기질적인 병변 없이 유발되는 원발성 생리통으로 나눈다고 대전여성질환한의원에서는 설명합니다.
속발성 생리통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선근중, 자궁내 용종, 골반염증성질환 등의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초경 이후 수 년 뒤에 발생하고 통증은 월경 시작 1~2주 전에 시작하여 생리가 끝난 후 수 일 더 지속됩니다.
기전은 다양하고 확실하지 않으나 기질 및 기능적 요인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기는 과도한 긴장성 자궁 수축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염진통제, 경구용 피임제 등을 복용해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대전여성질환한의원에서는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반면 원발성 생리통은 기질적인 요인이 없는 것으로, 통증의 양상 · 월경 · 전신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허실에 따라 이를 봅니다. 첫째, 지나친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인해 기혈의 순환이 정체되어서 생기는 어혈, 둘째, 체질적으로 몸이 차거나 찬 것에 자주 노출되어 생기는 냉기, 셋째, 잘못된 식사 습관이나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생기는 습열, 넷째, 체질적인 허약이나 큰 병을 앓은 후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 생기는 허약이 그것입니다.
문진과 진맥을 통해 이러한 요인들을 파악하고 침, 뜸, 부항, 한약, 약침 등으로 기혈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인체 전반의 균형을 잡아 생리통은 물론 건강을 개선하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대전여성질환한의원에서는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한방 치료는 도움이 됩니다.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일상 관리법입니다.
아랫배가 차가운 경우 따뜻한 음식이나 핫팩을 통해 배를 따뜻하게 유지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카페인, 지나친 당류 등의 섭취를 줄인 건강한 식단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시킵니다.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로 생리통을 내버려두면 삶의 질 저하는 물론 불임, 난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무작정 참기보다는 대전여성질환한의원에 방문하여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조이상이나 근종 등 기질적인 원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생리통이 지속된다면 한방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한방 치료가 그렇듯 생리통의 한의 치료는 단순한 진통제 처방이 아니라 개개인의 체질과 원인을 찾아 몸의 균형을 찾는 원인 치료로 진행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