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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월경전증후군 치료를 도와드리는 라온한의원입니다. 생리하면 떠오르는 증상은 단순히 생리통뿐만이 아닙니다. 월경전증후군 역시 생리를 하는 여성들이 자주 앓는 증상 중 하나인데, 생리 시작 7일 전부터 나타나는 심신위화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번 생리를 하기 전까지 약 5~7일 동안 겪는 월경전증후군. 주 증상은 흥분과민이나 정신적인 긴장, 체중증가, 부종, 식욕, 우울함 등이 나타납니다.
대전월경전증후군은 보통 생리시작 5일 전부터 더욱 심해지고 3개월 연속 비슷한 시기에 나타나는데, 생리가 시작됨과 동시에 증상이 개선되거나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월경전증후군은 보통은 가볍게 나타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흔하지만 심할 경우는 감정적인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감정 폭발로 화를 내거나 울음이 터지는 등 감정의 변화가 심해지지만 본인조차 그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달리 설명할 방법도 없어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 대전월경전증후군은 간장, 비장, 콩팥, 심장의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간의 기운이 억울하게 눌려 있거나, 양기운이 허해져 비장과 콩팥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 혹은 심장의 양기운이 식어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경우에 다양한 월경전증후군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그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들은 본인의 생활 속에서 생리 주기, 기간, 혈의 모양, 색, 냄새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생리 시작 7일 전쯤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잘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전 나타나는 짜증감을 단순히 본인의 성격이라고만 여긴다면 짜증이 분노로, 분노가 우울감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그 원인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전월경전증후군 기간동안 이러한 몸의 변화가 지속되다가, 월경을 시작한 후에는 자궁을 수축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 분비되면서 월경통이 시작됩니다.
대표적으로는 하복부 통증이 심해지며 허리, 골반까지 방사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전신의 피로감, 구토, 오심, 설사, 어지러움, 두통 등이 증상이 있습니다. 월경통은 원발성, 속발성생리통으로 나뉘는데 치료에 앞서 이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대 여성들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정서적 긴장,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대전월경전증후군, 월경통이 심합니다. 매달 주기적으로 겪는 문제이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혈의 순환을 개선하고 긴장을 풀어주며 노폐물, 어혈 등을 개선해야 합니다.
침구요법은 태충, 비수, 간수 등의 경혈을 자극해 기의 흐름을 개선하고, 간에 쌓인 피로, 면역력 개선 등을 위한 한약처방으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한방치료와 함께 반드시 실천되어야 할 것이 바로 식습관, 운동습관입니다.
카페인, 달고 짠 음식 섭취를 자제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고 온열팩을 하복부에 찜질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미네랄, 칼슘, 비타민, 마그네슘 등을 보충하며, 충분한 휴식 및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월경전증후군, 월경통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지속된다면, 한의원에 방문하여 진료 받아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