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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는 태아와 태반이 배출된 후 생식기관이 비임신 상태로 회복하는 약 6-8주간의 기간 동안, 출산으로 인한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출산은 정상적인 과정이지만 산후에는 관절 통증, 부종, 피로, 사지 감각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며, 이러한 증상을 겪는 비율은 92%에 이를 정도로 높습니다. 따라서 출산 전 건강 상태로 회복하기 위한 대전산후한약을 통한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합니다.
출산이나 유산 후에 조리와 섭생을 제대로 하지 못해 얻은 여러 증상을 포괄해 지칭하는 한의 진단명으로 산후풍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왔습니다. 산후풍은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수성이 반영된 문화 관련 증후군을 말합니다. 산후풍은 출산이나 유산 후에 국소 및 전신의 통증과 시림, 저림 등의 감각장애를 주증상으로 하면서 피로, 발한, 현훈 등의 부수적 전신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증상을 유발한 주된 원인이 다른 질환으로 분류되지 않을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임신·출산은 여성의 신체 변화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임신 기간 동안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필요해 임신 중에는 평균 10~15kg의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중 5.5kg가량은 출산 당일에 빠지지만 나머지 5~10kg 정도의 체중은 충분한 관리를 통해 감량해 주는 것이 좋다습니다.
산후다이어트의 목표는 미용 목적의 체중 감량이 아닌 임신 전 상태로의 회복으로 분만이 끝난 후 약 6~8주를 산욕기라고 하는데 이때 신체의 각 기관이 임신 전의 상태로 회복되는 게 중요합니다. 산욕기에는 자궁 건강 회복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어혈과 오로의 배출 촉진을 우선으로 해야 하는데 오로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면 자궁 내막이 손상되고 어혈이 생기면 몸 안에서 염증이 생겨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대전산후한약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임신 기간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서 혈당 조절에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특히 인슐린은 산후 건강관리와 체중 감량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별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한방에서는 산후 부종을 제거하고 어혈과 오로의 배출을 원활하게 해줘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과 혈당 안정화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닌 개개인의 체질을 정확하게 파악한 개인에게 맞는 대전산후한약 처방과 적절한 식단 조절이 필요합니다. 출산 후 몸은 매우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리한 절식을 통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며 한방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엔 반드시 내원하여 의료진과 상담해 개인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대전산후한약은 모유수유와 육아로 인해 저하된 체력을 보충하고, 산후풍 예방을 돕는 한약입니다. 산후부종 및 부기 제거, 체중 회복 또한 산후보약 효과 중 하나로 산후다이어트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산후풍이란 출산 시 산도를 확보하기 위해 분비된 릴렉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뼈와 뼈의 결합이 느슨해진 상태에서 산후조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여러 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산후보약은 출산 후 체내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산후풍을 예방합니다.
출산 후 초기에는 다이어트와 대전산후한약을 따로 생각하기보다는 적절한 한약으로 몸에 무리 없이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산모와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 중인 산모도 산후보약 복용이 가능합니다. 강도 높은 다이어트는 수유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출산 후 3개월 동안은 부기 감소와 수유를 동시에 도와주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복용 시에는 한의사와 상의하고 복용량과 복용 주기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산후보약은 자연분만, 제왕절개, 초산, 재산, 노산, 수유 여부 등을 판단하여 개개인에 맞춰 처방을 진행하며, 출산 후 빠른 시일 내로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출산 후 몸 관리는 여성의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만약 산후보약 복용 시기를 놓쳤거나, 출산 후 제대로 산후조리를 못해서 산후풍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하더라도 늦지 않게 산후통증 치료, 골반통증 치료, 골반 척추 교정치료, 산후풍 치료 등 산후관리를 받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산후 기간은 산모에게 신체적, 정서적 변화가 많은 시기입니다. 신체 관리 못지 않게 정서적 관리도 중요합니다. 엄마가 건강하고 체력이 좋아야 아기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산후조리를 꼭 제대로 하기를 권해드립니다. 아기의 건강을 위해 산모의 건강부터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